집에 있는 로즈마리가 너무 시들시들해서 집중관리를 실시하려고합니당. ㅡㅡ^

<로즈마리 키우는 법>

뿌리가 없을 때는 잎이 너무 많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로즈마리의 경우 아래 사진보다 절반정도 잎을 잘라주는데 아랫쪽의 잎을 모두 따주면 되겠네요. 그리고 물에 잎이없는 줄기부분만 두세시간 담갔다가 화분에 꽂아주면 되고, 흙은 물이 적당히 빠질 수 있는 흙이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맨 밑에는 자갈을 깔고, 그 위엔 모래를 깔고 그 위에 보드라운 흙을 깔면 좋습니다. 어느정도 뿌리내려 땅에 적응되는 기간(약 열흘)동안엔 햇빛을 아주 조금만 보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후엔 햇빛에 조금씩 노출시켜 나중엔 종일 햇볕보도록 하면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로즈마리를 하나만 키우지 말고 여러개를 키워야 잘 자랍니다. 로즈마리같은 허브종류는 주변에 비슷한 기운이 모였을 때 잘 성장합니다. 그러니까 로즈마리를 한개만 키우기 보다 다섯가지 정도 꺽어서 키우면 모두 잘 크게 됩니다.

하루에 절반은 햇빛을 보게하고, 쌀뜨물, 한약찌꺼기, 야채데친 물 모두 영양제가 됩니다. 가급적이면 봄햇살을 많이 받게 하면 좋습니다. 여름이라면 햇볕을 좋아하지만 적응이 안되면 못견딥니다. 로즈마리는 허브중에서 키우기 쉬운 종류에 속하지만 의외로 잘 죽기도 합니다. 잘 키우면 잎가지가 계속 무성해지는데, 마냥 놔두면 어느틈에 시들어 죽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적당히 무성해지면 가지치기를 해서 분양을 해주면 아주 좋습니다. 또 허브는 향을 내는데, 이 향이 정체되게 하면 좋지 않습니다. 로즈마리는 향을 날려보내고 싶어하는데 막힌 곳이면 답답해서 못견뎌합니다. 금새 죽고말죠. 그러므로 가급적 밖에 내다놓고 키우는게 좋습니다. 집안에서 키운다면 바람이 잘 통하게 한다든가 넓은 곳에서 키울 수 있게한다든가 하고 그래도, 하루에 반나절은 바깥에 내 놓든지 해야 좋습니다.

그리고 로즈마리 잎을 보면 넓지가 않은데 그것은 잎을 통해 물증발을 잘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그러므로 물은 되도록 적게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잎이 넓은 허브는 물을 자주 줘야 합니다. 물은 대개 봄에는 5일에 한번, 여름에는 4일에 한번, 가을에는 3일에 한번씩 주는 정도인데, 흙의 상태따라 달라집니다. 흙을 만져봐서 말랐다 싶으면 물을 주는게 좋습니다. 만일 물이 매우 잘 빠지는 흙이라면 하루 한번씩이라도 물을 줘야 합니다. 그리고 물주는 시간도 중요한데, 이왕이면 시간맞춰주세요. 여름엔 일찍주고(오전7시~8시), 봄가을에는 조금 늦게(9시~10시), 겨울에는 더 늦게(11시~12시) 그런데 물이 잘 안빠지는 흙은 좋지 않습니다. 습기가 많으면 금방죽습니다.

그렇다고 물이 너무 잘빠지는 것도 좀 그렇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자갈과 모래, 흙순으로해서 물 주고 나서 흙에 습기만 남기고 2,30분내로 쪽 빠지는 흙이 낫습니다. 연탄재같은 것도 좋고..산에가면 약간 검으면서 보드라운 흙이 있는데 그게 참 좋더라구요. 그리고 물만주기보다 아침에 한번정도 말을 걸면서 살짝 스프레이해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비올 때 비를 맞히면 아주 좋습니다. 비 속에는 싱싱한 기운이 충분하기 때문에 허브들은 무척 좋아들 합니다.

다시한번 정리하면 허브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이 젤 중요하고, 그 다음 햇볕 잘 보게 하고, 그 다음엔 물을 적시에 주는 겁니다. 그리고 눈길이 마주칠 때마다 말을 걸어줍니다. 못 알아듣는 거 같지만 다 알아듣습니다. 그 파장의 섬세함은 우리들 인간보다 더 뛰어난 존재니까요. 허브들이 젤 좋아 하는 말은 “사랑해~, 싱싱하게 자라주어 정말 고마와~”하는 말들입니다. 이렇게 잘 키우면 새로 키운지 약 3년이 되면 꽃을 피운답니다. 좀 게으르면 5년이 돼서야 피거나 아니면 꽃 한번 못 피우는 수도 있습니다. 꽃은 사랑을 많이 받을때 피우기 때문에 사랑을 듬뿍 주세요. 사랑이 아름다운 꽃으로 메아리되어 돌아옵니다.

분밑을 살펴보시거나 ? 보시면 뿌리가 잔뜩 엉켜있을겁니다. 바로 작다는 증거죠. 로즈마리는 생장이 빠른 편입니다. 높이는 먼저것보다 3-4cm정도 길은것으로 해주세요. 그래야 뿌리가 잘 뻗거든요. 가능하면 토분이 좋지만 깨지기쉬우니 일반 마블분도 괜잖아요. 분 아래 배수구멍은 작은 것 여러개 있는 것보다는 큰것 하나 있는 것이 좋고 중앙에 있는 것이 좋습니다. 도자기분중에는 작은구멍이 3-4개 있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별로인것 같더라구요. 저도 주위에서 들은 이야기이거든요. 분갈이를 하시는 순서는 아래에 적겠습니다.

  1. 분의 배수구멍을 망으로 막고 마사토를 1-2cm깐다(배수층이며 뿌리가 화분 아래로 나오는 것을 막아 다치지않게 해줌)
  2. 배양토를 깔은후 화분에서 살짝 ? 식물을 올려놓는다
  3. 배양토로 채워준다.
  4. 마사토등으로 맨위를 살짝 깔아준다
  5. 분 아래로 물을 흐를정도로 준후 바람 잘통하는 그늘에서 4일정도 둔후 햇빛 잘드는 곳에 둔다.
배양토를 채울때 꾹꾹 누르지 마세요. 분가장자리를 톡톡 치면 잘 채워집니다. 또한 먼저 분에서 식물을 ?때는 물을 흠뻑 주신후 ?시면 잘 빠집니다. 뿌리를 억지로 피려고하지마시고 그냥 그대로 심으셔야합니다.

로즈마리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로 서양에서는 주방에 놓고 기르시면서 요리에 많이 이용합니다. 바람 잘통하고 빛이 잘드는 곳을 좋아합니다. 성장도 빠르고 병충해에도 강하나 습기에는 약해 우리나라의 장마철이 고비입니다. 비만 맞게하지말고 바람만 잘통하게 하셔야합니다. 처음 허브를 키우고자 하는 분들이 많이 선택하는 것으로 습하게만 하지않으면 진짜 잘커요.

A. 비료주기
배양토로 하시고나면 비료는 1달정도는 주실 필요없습니다. 1달이 지난후 알비료를 올려놓아 주면 됩니다. 비료과 과하면 오히려 까맣게 죽으니까 좀 적게 주시는 게 좋아요. 알비료는 서서히 물을 줄?마다 녹아들어가니까 효과도 오래가고 알맞게 흡수되니 좋습니다. 비료는 봄, 가을로 주시고 장마철과 겨울에는 주지 않는 것이 기본입니다. 또한 비료가 되라고 우유나 음식물 남은것을 올려놓기도하는데 그렇게 하면 오히려 악취가 나고 벌레나 곰팡이가 생겨 해로우니까 그렇게 하지마세요. 화원에 가면 알비료가 1000원짜리부터 있어요. 그것 하나면 로즈마리 하나는 충분히 키울수 있습니다.

B. 물주기
물은 표면의 흙이 마르면 분 아래로 물이 흘러나올정도로 주시면 됩니다. 절대로 조금씩 자주 주시면 안됩니다. 기간이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계절에 따른 날씨와 놓여있는 장소, 화분의 크기에 따라 제각각이니까 며칠마다 1번이라고 정해서 주는 것은 옳지않는 방법입니다. 또한 물은 오전 10시이전에 주시는게 좋아요. 정오까지 잎에 물방울이 남아있으면 물방이 볼록렌즈역할을 해 잎이 화상을 입습니다. 한번 화상을 입은 잎은 다시 회복되지않아요. 만약 잊고 시간을 놓쳤다면 오후 3시이후에 주시면 됩니다. 물은 수돗물을 받아서 하루정도 지난후에 주시고요

C. 가지치기
가지치기를 하시면서 키우시면 풍성하게 키울수 있습니다. 지나치게 길거나 하는 가지는 잘라주시고 장마철이 다가오면 가지를 쳐주세요. 1/3정도씩 잘라주시고 약한 가지등은 잘라서 포기전체에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해주시면 됩니다. 수확하신 것은 잘 씻어서 물기를 ?후 꿀에 절여 1달정도 지나면 꿀차로 드실수 있으며 그냥 녹차처럼 차로 드셔도 좋아요.